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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노션, ‘2018 런던 국제 광고제’에 심사위원 4명 배출
[사진=이노션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부사장]
- 제레미 크레이건 부사장, 인쇄ㆍ포스터ㆍ빌보드 등 5개 부문 총괄 심사위원장으로 위촉
- 인도, 호주, 유럽 법인 제작 전문 임원 3명 심사위원으로 추가 발탁

[헤럴드경제=이승환 기자] 이노션 월드와이드는 ‘2018 런던 국제 광고제(London International Awards, 이하 LIA)’에 총 4명의 심사위원을 배출했다고 25일 밝혔다.

4명의 이노션 임직원은 전 세계 광고인들과 함께 올 시즌 우수 광고 작품을 선정하는 심사위원단으로 활약할 예정이다.

특히 이노션의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최고 책임자(Global Chief Creative Officer, GCCO)를 맡고 있는 제레미 크레이건(Jeremy Craigen) 부사장은 인쇄(Print)ㆍ포스터(Poster)ㆍ빌보드(Billboard)ㆍ앰비언트(ambient)ㆍ언어 아이덴티티(Verbal Identity) 등 5개 부문의 심사위원장으로 위촉됐다.

크레이건 부사장은 미국, 캐나다, 독일, 스페인, 중국, 태국 등 각국에서 광고인으로 활동 중인 12명의 심사위원과 함께 해당 부문 수상작에 대한 심사 작업을 총괄할 계획이다.

영국 출신의 크레이건 부사장은 2015년 8월 이노션에 합류했다. 30년 이상의 경력 동안 주요 국제 광고제에서 1000여건의 수상실적을 달성했으며, 심사위원으로 꾸준히 참여를 이어가며 글로벌 광고계 거물급 인사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크레이건 부사장은 전 세계 16개국에 위치한 19개 해외법인과 한국 본사가 양질의 크리에이티브 결과물을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전략적인 체계를 구축하고 관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크레이건 부사장은 “역사ㆍ권위ㆍ규모 면에서 세계 최고의 수준을 자랑하는 광고제인 LIA의 심사위원으로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전 세계 각국에서 출품되는 광고 작품 심사를 통해 현재 글로벌 광고 트렌드를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이건 부사장 이외에 이노션 해외법인 현지 임직원 3명이 심사위원으로 추가 발탁됐다.

인도법인의 SM 탈하 나짐(SM Talha Nazim) ECD(Executive Creative Director, 제작 전문 임원)는 비전통(Non-traditional) 부문, 호주법인의 스티브 잭슨(Stave Jackson) ECD는 통합(Integration) 부문, 유럽법인의 리카르도 울프(Ricardo Wolff) ECD는 TV·극장(Cinema)·온라인 영상(Online Film) 부문 심사위원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1986년에 설립돼 이번에 33회째를 맞은 LIA는 세계 최고 수준의 광고제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 행사에 대한 출품은 7월 31일 마감되며 심사 작업은 9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라스베이거스에서 진행된다. 총 22개 부문의 수상작은 11월 5일 공개될 예정이다.

nic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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