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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학硏 최재진 책임기술원, 제1회 안전환경상 수상
[헤럴드경제=구본혁 기자] 한국화학연구원 시설안전실 최재진<사진> 책임기술원이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에서 주관하는 제1회 안전환경상을 수상했다.

안전환경상은 대한연구환경안전협회에서 국내 안전문화의 조성과 확산 증대를 위해 올해 처음 제정한 포상이다. 전국 4,626개의 대학ㆍ기업ㆍ연구기관 소속 안전관리자 중 안전환경관리에 혁혁히 기여해온 공로자 1명에게 수여된다.

최 책임기술원은 1990년 화학연 입사 후 약 25년 동안 자율 안전보건경영체제를 구축하고 안전교육훈련 시스템을 정착했으며,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 및 연구실 안전문화 확산 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한 출연연 최초로 옥내위험물 허가 및 고압반응 전용 실험실을 구축했으며, 연구동 환경개선사업, 체험형 교육 실습장 구축, 안전관리 마스터플랜 수립, 실험실과 사무실 공간 분리, 유해화학물질 통합관리시스템 구축, 정밀안전진단 및 위험성 평가 실시 등을 수행했다.

이를 통해 2013~2017년까지 화학연 내 10개 실험실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는 안전관리 우수연구실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최재진 책임기술원은 “안전환경상 수상은 지난 25년간 안전한 연구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걸어온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연구관리 관계자 여러분과 함께 범국가적 안전문화와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쾌적하고 안전한 연구환경을 만들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본혁기자nbgko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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