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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맞아 강연ㆍ워크숍 등 다채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성평등주간 맞이 행사 포스터. [제공=서울시여성가족재단]

-12일 서울혁신파크서 단편영화 상영
-21일 여성플라자서 청소년과 ‘미투’ 논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달 1~7일 성평등주간을 맞아 한 달간 성평등을 주제로 강연ㆍ워크숍, 영화상영, 전시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오는 12일 오후 7시 은평구 녹번동 서울혁신파크에서는 ‘몸에 대한 짧은 필름’을 주제로 여성 몸에 대한 다양한 시선이 담긴 4편 단편 영화가 상영된다. 상영작은 ‘육체미 소동’, ‘춤춰브라’, ‘자밍아웃’, ‘노 스마일 위민’이다.

21일 오후 2시 동작구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는 ‘청소년 #미투, 우리에게도 목소리가 있다’를 주제로 청소년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성평등 이슈를 논의해보는 강연ㆍ워크숍이 개최된다.

많은 여성들이 동참중인 ‘탈코르셋’ 운동의 의미를 살펴보는 ‘코르셋 빨래하기’, 사이버 성폭력을 알아보는 ‘사이버 성폭력 A to Z’ 등 시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모든 행사 참가 신청은 모두 홈페이지(http://www.seoulwomen.or.kr)에서 하면 된다.

재단은 오는 27일에는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올 상반기 ‘#미투운동과 함께하는 시민행동’의 활동 기록을 담은 ‘#미투가 바꿀 세상, 우리가 만들자’ 전시도 열 계획이다.

강경희 재단 대표이사는 “성평등의 도시가 되려면 우리 사회에 자리 잡은 성차별ㆍ성폭력이 사라져야 한다”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재단에서 생활 속 성평등 이슈를 주제로 행사를 준비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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