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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직업소개소 36곳 지도ㆍ점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다음 달 17일까지 관내 직업소개소 36곳을 지도ㆍ점검한다고 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직업소개소에 얽힌 각종 부조리를 타파하기 위한 작업”이라며 “이를 통해 구직자의 피해 예방, 건전한 직업소개 문화를 이끌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중점 점검사항은 무허가 직업소개와 소개요금 과다징수, 보증보험 가입여부, 장비 비치ㆍ서류관리 실태 등이다. 점검 결과 경미한 건에 대해선 행정지도 이후 시정조치한다. 불응할시 직업안정법 시행규칙 제42조에 따라 고발할 예정이다.

현재 구에는 유료 직업소개소 58곳, 무료 직업소개소 9곳 등 모두 67곳의 직업소개소가 있다. 나머지 업소는 올 하반기에 점검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직업소개소 관계자가 적극 협조해주기를 바란다”며 “단속보다는 업소 스스로 시정할 수 있도록 권장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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