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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관광지 2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 구축
-관광객 관광정보 검색, SNS 이용 등 편의 제공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의 주요 관광지 24개소에 무료 와이파이가 구축된다.

울산시는 한국관광공사 ‘2018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지원 공모’ 사업에 반구대암각화, 천전리각석, 강동·주전몽돌해변 등 24개소가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이번 공모사업 신청을 위해 구·군, 통신사와 사전 관련기관 회의를 거쳐 5월 한달 동안 관광지 공모 신청 대상지 현장 확인 및 조사를 마쳤다. 신청 대상지 24개소는 관광지로서의 적합성, 와이파이 설치 중복성 등을 심사한 결과 모두 적합 판정을 받았다.

시는 한국관광공사, 통신사업자와 7월말에 협약을 맺고 8월~12월까지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총 2억3200만원으로 국비 2800만원, 통신사업자 9200만원, 울산시 및 구·군 1억1200만원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관광지 무료 와이파이 구축으로 관광지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통신요금 절감과 관광정보 검색 및 SNS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울산지역에는 관공서 61개소, 전통시장 32개소, 복지시설 95개소, 문화시설 10개소, 기타 6개소 등 총 380개소에 와이파이를 운영 중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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