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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여름철 식중독 예방 캠페인 실시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지난 4일 목동역에서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올바른 손씻기’ 캠페인을 벌였다고 9일 밝혔다.

이날 캠페인에서는 식중독을 포함한 식품매개 감염병 및 호흡기 감염병 등 각종 질환의 가장 기본적인 예방 방법으로 ‘올바른 손씻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단계별로 올바른 손씻기 요령을 알려주는 홍보물, 비누, 물티슈 등을 나눠주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또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손세정교육기를 대여해주는 ‘손 씻기 체험교육’과 구청 공무원이 직접 어린이집을 찾아가서 식중독예방교육을 실시하는 ‘내손안의 세균 제로 체험교실’은 학부모 사이에서도 반응이 좋다.

특히 ‘내손안의 세균제로 체험교실’은 아이들이 동영상과 강의를 통해 손씻는 요령을 배우고, ATP측정기(미생물 오염도 측정기로 청결도를 확인할 수 있는 기구)를 이용해 위생 점검을 받는다. 아이들이 스스로 개인위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올바른 손씻기를 통한 위생관리로 건강한 어린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까지 손세정교육기는 19개 기관 1253명의 어린이들이 이용했으며, 내손안의 세균제로 체험교실은 시범운영으로 1개 기관 72명이 교육에 참여했다.

이 밖에도 위생관리에 취약한 사회복지시설 122개 기관에 130여 명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교육을 실시, 위생취약업소에 대해 9회에 걸쳐 616개소를 위생지도ㆍ점검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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