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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해경, 고래축제 기간 ‘해양안전 체험교실’ 운영

-찾아가는 맞춤형 안전교육으로 안전의식 높여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해양경찰서는 지난 5일부터 8일까지 고래축제에 참여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운영했다고 9일 밝혔다.

찾아가는 해양안전 체험교실은 지역축제와 연계해 축제 행사장을 찾는 시민들에게 해양사고 대응요령, 물놀이 안전수칙 등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어린이를 위해 생존수영 이론 교육 및 올바른 구명조끼 착용법, 해양안전 퀴즈문제 풀이 등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으로 교육 효과를 높이는데 중점을 두고, 해양경찰 어린이 정복착용 포토존 운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해 호평을 받았다.

배진환 서장은 “이번 해양안전 체험교실을 통해 관광객과 지역주민의 해양안전 의식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해양안전 체험교실과 더불어 울산관내 초·중·고등학교에서 실시중인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 일산해수욕장에서 실시예정인 ‘생존수영 교육’을 통해 바닷가 및 해수욕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해양인명사고를 예방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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