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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클릭! 이 공연ㆍ전시]시원한 영상+명쾌한 해설…부모ㆍ자녀가 함께 즐기는 클래식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 포스터[제공=세종문화회관]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8월11일 오후 2시ㆍ7시
-인터파크 클래식공연 부문 3년째 유료 관객점유율 1위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는 오는 8월11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 공연을 올린다.

‘썸머클래식’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부모와 자녀들이 함께 클래식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한 시리즈로, 다소 어려울 수 있는 클래식 음악에 쉬운 해설과 흥미로운 영상을 더해 그 동안 호평을 받아왔었다. 특히 올해 ‘2018 그랜드 썸머클래식’은 11주년을 기념해 지난 10년 간 사랑받았던 ‘썸머클래식’ 공연을 돌아보고 새롭게 시작하는 의미를 담아 90여 명의 대편성 오케스트라와 성악, 오르간, 발레 갈라 등 더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관객을 찾아온다.

뿐만 아니라 2012년부터 2017년까지 6년 간 ‘썸머클래식’ 무대에서 해설을 맡았던 음악학자 정경영 교수(한양대학교)가 이번 공연도 함께 해 각 연주곡에 얽힌 이야기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로시니의 ‘세빌리아의 이발사’ 중 ‘나는 마을의 만능일꾼’을 유럽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바리톤 김학준과 함께 연주한다. 이 곡은 무엇이든 자신있어 하는 이발사 ‘피가로’가 등장하면서 부르는 아리아로 그의 호탕하고 유쾌한 성격을 통해 관객들에게 재미와 웃음을 줄 전망이다.

또 관현악 편성에 오르간을 부가해 음향적으로 극적인 효과를 주는 생상스의 교향곡 제3번 C단조 Op.78 ‘오르간’을 연주한다. 이 곡은 작곡가인 생상스가 친구 프란츠 리스트에게 헌정한 곡으로 당시 생상스가 직접 초연한 작품이기도 하다.

공연 예매사이트 인터파크 티켓과 세종문화회관에서 클래식공연 부문 유료 관객점유율 1위를 차지한 바 있는 ‘썸머클래식’은 제 1회 지휘자이자, 진정한 열정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하는 지휘자 박태영이 지휘 하에 소프라노 김현희, 바리톤 김학준, 오르가니스트 신동일, 무용 광주시립발레단 등과 함께 더욱 풍성한 공연을 선사한다.

이 공연은 세종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하여 예매할 수 있다. 문의는 세중문화티켓에 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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