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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혁신센터, ‘현대중공업 D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 개최
-기술개발 통해 개방형 비즈니스 생태계 조성

[헤럴드경제(울산)=이경길 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 이하 울산센터)는 현대중공업, 선보엔젤파트너스와 함께 4일부터 ‘2018 현대중공업 DT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을 개최한다.

‘4차 산업혁명과 현대중공업과의 만남, TECH X NEEDS’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현대중공업에서 제안한 DT 분야 수요기술을 창업자가 직접 개발함으로써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제공하고 나아가 현장에도 적용한다는 계획이다.

오는 19일 설명회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생산, 품질, 물류, 안전 등 분야별 수요기술의 필요성 및 개발방향을 제시하고, 이후 공모전을 통해 해당 기술을 개발할 기술력을 가진 창업자를 모집·선정한다. 발굴한 창업자는 생산현장에서의 실증 테스트베드와 적용을 지원하는 한편, 분야별 전문가의 기술 멘토링을 제공·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최종 선정팀에게는 기술개발 추진을 위한 총 4000만원(팀당 500만원) 규모의 초기 사업화 자금을 지원하고, 우수 제안기술에 대해서는 현대중공업과 함께 과제해결을 진행할 계획이다.

권영해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스타트업들의 기술을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회”라며, “혁신적인 아이디어와 기술을 가진 기업을 발굴해 대기업과 중소·벤처기업이 상생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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