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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故 김광석 의혹 제기’ 이상호 기자…경찰, 명예훼손 혐의 결론
사진제공=연합뉴스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故 김광석 씨 죽음을 둘러싼 논란과 관련해 경찰이 의혹을 제기했던 언론인 이상호 씨를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서울지방경찰청 지능수사대는 3일 고발뉴스 이상호 기자에게 명예훼손과 모욕 혐의 등을 적용해 기소 의견으로 사건을 검찰에 넘겼다고 밝혔다.

이 씨는 영화 ‘김광석’과 SNS를 통해 故 김광석 씨의 부인인 서해순 씨가 남편을 숨지게 한 핵심 피의자이며 아픈 딸을 방치해 숨지게 했다는 등 허위사실을 적시해 명예훼손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씨와 함께 영화 ‘김광석’을 제작한 영화사 대표인 이 모 씨 등도 명예훼손 혐의로 검찰에 넘겼다.

다만, 고 김광석 씨의 큰형 김광복 씨에 대해서는 새로운 증거가 추가로 나오지 않아 혐의가 없다고 판단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해 11월 서해순 씨로부터 고소장을 접수하고 故 김광석 씨의 부검의 등 46명을 조사하는 등 반년 넘게 수사를 벌여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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