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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금천구 “협치론장서 사회문제 논의해요”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4일 구청 대강당에서 ‘나풀나풀 100인플러스(+) 협치론장’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00명 이상 주민이 모여 지역문제를 찾고 해결책을 마련하기 위한 공론장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된다.

행사는 1부 분과별 협치의제와 시민참여 예산제안사업 발표, 2부 의제 토론 순으로 약 2시간30분간 이뤄진다. 주민과 함께 유관부서 직원, 지역협치회 위원, 주민참여예산위원 등 1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역협치회는 이 행사를 열기 앞서 분과별 세부사업을 논의했다. 그 결과 학교 앞 노후 가로등 개선사업, 생태공원ㆍ공원가는길 조성사업 등 8개 의제를 발굴했다. 찾은 의제는 이날 주민 공론으로 공유된다. 구는 토론과 투표 이후 가장 먼저 해결해야할 의제를 결정할 계획이다.

행사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에 관심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이날까지 온라인(https://goo.gl/Pmupqi)을 통해 하면 된다.

김현정 구 지역혁신과장은 “이 행사가 협치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 주인의식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주민이 행정 수혜자가 아닌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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