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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서구, ‘2018 우장산 신록축제’ 개최
지난해 열린 우장산 신록축제에서 노현송(오른쪽 세번째) 구청장을 비롯 구민들이 우장산을 걷고 있다.


-7월 7일 삼림욕ㆍ숲속 음악회 등 다채로운 행사 마련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 “피톤치드 가득한 우장산으로 주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서울 강서구는 녹음이 깊어지는 여름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2018 우장산 신록축제’를 오는 7일 강서구민회관 옆 야외 공연장에서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강서문화원과 신록축제추진 위원회가 주관하는 이번 축제에는 우장산의 생기 가득한 피톤치드를 마음껏 만끽할 수 있는 걷기대회와 신나는 문화공연 관람 등 풍성한 볼거리와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돼 있다.

아이부터 어른까지 온 가족이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가족 간의 사랑을 확인하고 함께 힐링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신록축제는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 30분까지 총 3부에 걸쳐 진행된다.

신명나는 풍물패 공연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1부에서는 11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우장산과 검덕산 산책로 약 2.5km를 따라 신록체험 건강걷기가 준비되어 즐길 수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산책로를 체험하는 동안 우장산의 무성한 신록을 맘껏 감상할 수 있다.

축제 2부에는 구민과 함께하는 어울림 문화 한마당이 준비된다. 댄스와 노래, 판소리, 기타연주 등 주민과 지역예술인이 주체가 되어 함께 꾸미는 열정과 화합의 무대가 야외공연장을 가득 채운다.

3부 순서는 숲속 음악회가 장식한다. 인기가수 김용인, 김범룡, 양혜승, 더 브릿지 등 시원한 화려한 가창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키며 축제의 열기를 달굴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이번 우장산 신록축제는 숲 향이 깊어지는 계절을 마음껏 만끽하며 가족과 함께 숲에서 힐링하는 축제로 준비했다”며 “이번 주말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가까운 우장산으로 즐거운 소풍을 나오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는 강서구청 문화체육과(02-2600-6455)로 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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