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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여자골프 세계랭킹 1,2위…박성현 수직상승
▶박세리의 ‘탁족샷’을 연상케 하는 2018 KPMG 대회 우승자 박성현의 기막힌 ‘물가샷’ [사진=연합뉴스]


유소연은 4위로 올라, 김인경 7위
국가대표 김인경-최혜진 엎치락뒤치락
일본의 신성, 나사 하타오카 톱10 근접

[헤럴드경제=함영훈 기자] 세계 1위 박인비, 2위 박성현, 4위 유소연.

한국 여자프로골프 선수들의 세계랭킹 1,2위를 장악했다. 어쩌면 금,은,동메달 독식하듯 3위까지 한국이 차지할 가능성도 머지 않아 현실화할수도 있다.
 
2일 아침 끝난 올시즌 세번째 메이저대회 KPMG 챔피언십에서 마지막날 16번홀 기막힌 ‘물가 샷’ 파세이브에 힘입어 우승한뒤 눈물을 흘린 박성현이 6위에서 2위로 수직상승했다. 아깝게 이 대회 준우승을 한 유소연이 한 계단 상승한 4위에 자리했다.

박성현은 3일자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1위 골프여제 박인비(30) 바로 밑에 자리했다. 이번 대회를 공동 8위로 마친 김인경(30)의 랭킹도 8위에서 7위로 높아졌다.


톱100 중에 한국선수는 38명이 포진했다.

태국의 아리야 주타누간은 박성현에 밀려 3위, 미국의 렉시톰슨과 중국의 펑샨샨은 한국의 두 선수에게 밀려 각각 5위, 6위로 두 계단씩 하락했다.

제시카코다는 세계단 올라 톱10(8위)에 진입했고, 모리야주타누간도 한칸 올라 9위에 랭크됐다. 이민지는 10위를 마크 중이다.

아무 잘못이 없는 최혜진은 미국 메이저 대회의 위력에 눌려 그 대회 성적 좋았던 경쟁자들에 역전당하며 네 계단 하락, 11위가 됐다.

일본의 무서운 신예 나사 하타오카는 KPMG대회 공동2위 덕분에 무려 7계단 올라 12위를 마크, 톱10 진입을 눈앞에 뒀다.

고진영이 17위, 전인지가 18위, 지은희가 21위, 김세영, 양희영, 신지애, 이정은6, 김효주가 차례로 26~30위에 포진했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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