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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송파구민과 함께 한 8년, 행복했습니다”


-박춘희 송파구청장, 28일 구청 대강당서 이임식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송파구는 28일 오전 10시 송파구청 대강당에서 민선 5-6기를 마무리 하며 ‘박춘희 송파구청장 이임식’을 연다고 밝혔다.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 5-6기 송파구청장으로 지난 8년간 송파구가 ‘언제나 안전하고’, ‘누구나 여유롭고’, ‘더불어 행복한’ 삶을 통해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나아가도록 쉼 없이 달려왔다.

이날은 8년이라는 시간동안 박구청장과 함께 송파의 변화를 이끌어 온 직원들을 비롯해 가장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온 주민들과 함께 소박하지만 의미 있는 이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박춘희 구청장은 2010년 민선 5기 구청장으로 첫 발을 내딛은 뒤, 연이어 6기까지 재임하며 매사에 대담하면서도 세심한 ‘큰언니 리더쉽’을 발휘 독보적인 행보를 펼쳐왔다.

특히 9전 10기 최고령 사법고시 합격이라는 희망과 도전의 아이콘답게 취임 초기부터 남다른 열정으로 송파에 봄(春) 바람을 일으켰다.

실제 제2롯데월드, 위례신도시 조성, 문정도시개발사업, 가락시장시설 현대화, 가락시영 재건축 등 대규모 공사와 개발 사업이 계속 될 수 있었던 것은 박구청장의 가장 큰 장점인 주민과의 대화와 소통행정이 빛을 발한 것이라 평가 받는다.

또 전국 최초 공공산후조리원 ‘송파산모건강증진센터’ 운영, 강남권 최초 잠실관광특구 지정, 국제안전도시 3연속 공인, 안전체험교육관 개관, 공립 책박물관 건립 등 최초와 최고라는 수식어와도 함께 했다.

이런 대내ㆍ외적인 성과에 힘입어 세계지방정부연합이 주최하는 광저우 국제도시혁신상 세계 1위를 시작으로 한국 최초 ‘2017 세계 여성 기업인 대상(Stevie Awards For Women in Business)’ 수상, 세계 피나클어워즈까지 송파구의 사업들이 국제무대에서 인정받으며 그야말로 대한민국을 넘어 국제적인 도시로 부상 할 수 있었다.

28일 이임식은 박춘희 구청장과 함께 만들어 나간 빛나는 성과와 노고를 함께 취하하는 자리로 8년간의 추억을 재구성한 영상 상영과 감사패 (대한노인회 송파구 지회 )전달, 이임사 등으로 구성한다.

특히 박춘희 구청장은 민선 5-6기를 마무리 하며 67만 주민들과 함께 웃고 울던 시간들에 대한 소회와 직원과 주민들에게 전하는 감사의 마음을 이임사로 대신 할 예정이다.

박춘희 송파구청장은 “8년이라는 시간동안 송파구청장으로 주민을 섬기고 송파구의 발전에 힘을 보탤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한 시간이었다” 며 “대한민국 행복 도시 송파로 도약 할 수 있었던 것은 한결같은 믿음으로 아낌없는 지지와 성원을 보내준 주민들의 힘 덕분이었다. 이제 송파구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가 송파의 성장과 발전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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