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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스펙채용 NO..경기도 기업맞춤형인재 채용 지원
[사진=경기도청 전경]
[헤럴드경제(수원)=박정규 기자]경기도가 직무 중심 ‘기업 맞춤형 인재 채용지원’으로 중소기업들의 인력난 해소와 청년취업 등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선다.

경기도는 ‘2018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을 추진, 안정적 고용유지율 달성을 도모할 도내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수요자 맞춤형 채용지원서비스 사업’은 경기도가 스펙 위주 채용문화를 탈피, 직무 전문성을 중요시하는 채용 생태계를 조성하고자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해온 사업이다.

도는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바탕으로 참여 기업의 특성과 직무를 분석, 해당 업체 신입사원이 갖춰야할 역량을 파악해 최적화된 채용선발 가이드라인을 명확히 제시하게 된다.

경희대·중앙대·대진대 등 11개 연계 대학기관을 통해 해당 직무에 적합한 트레이닝을 받은 실무형 청년 인재를 업체에 매칭해 ‘맞춤형 인재채용’ 지원을 도모한다.

올해 사업 규모는 총 100여개사다. 청년(만 15~34세) 인재 신규채용 계획이 있는 기업 중 경기도내 본사나 지점, 공장,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업체라면 어디든 참여가 가능하다.

도는 지난해 이 사업을 통해 100개사에 직무분석컨설팅을 지원했고 242명의 청년 취업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206명이 지속적으로 근무하는 등 85%의 고용유지율을 보였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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