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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항균동 문손잡이로 건강한 아동센터”
LS-Nikko동제련 ‘해비타트’
38번째 집수리 봉사활동

LS-Nikko동제련 직원들이 지난 15일 서울 종로구 창신동에 위치한 성터 지역아동센터에서 해비타트 집수리 봉사활동을 위해 모였다.

이날 직원들은 도배와 청소, 바닥보호재 설치 등을 마쳤는데, 가장 눈길을 끈 활동은 바로 항균동 문 손잡이 설치다.

순동이나 구리를 65% 이상 함유한 동합금은 유해세균을 박멸하는 기능을 갖고 있다.

국내서는 지난 2010년부터 LS-Nikko동제련, 풍산, 국제구리협회, 아산병원이 공동으로 항균성 임상시험을 진행해 성공적인 결과를 거둔 바 있다.

이에 지역아동센터의 문 손잡이를 모두 항균동 소재 제품으로 교체했다.

문 손잡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업무홍보팀 최용실 팀장은 “앞으로 주방이나 화장실, 교실 등에 다양한 항균동제품을 선물해 어린이들이 보다 위생적이고 건강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LS-Nikko동제련은 작년 4월부터 집수리 활동에서 항균동 문손잡이를 설치해 주기 시작했다.

해비타트운동본부 서울지회와 공동으로 2010년부터 해비타트활동을 시작해 이날 38회째 활동을 마쳤다.

회사는 직원들이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2013년부터 이엔젤(E-Angel)제도와 봉사활동 이수제를 시행하고 있다.

이정환 기자/atto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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