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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SDIㆍLG화학 담은 ETF는 웃었다

  • 기사입력 2018-06-12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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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SDI 5월 이후 20% 넘게 주가↑
- 코발트 가격 하락세…LG화학 호재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SDI와 LG화학 등 배터리 종목을 담은 상장지수펀드(ETF)에 웃음꽃이 폈다.

12일 한국펀드평가 펀드스퀘어에 따르면 최근 한달간 ‘삼성KODEXIT하드웨어증권ETF(주식)’은 9.4%의 수익을 기록하고 있다. 한달 기준으로 전체 펀드(ETF 포함)에서 가장 높은 수준의 수익률이다. 이 ETF는 지난 5월 이후 20% 넘게 주가가 오른 삼성SDI를, 펀드 전체 자산의 23%가량 담아 수혜를 본 것으로 분석된다. 

[표=IT 펀드(ETF 포함) 수익률]

삼성SDI는 올해 2분기 사상 첫 ‘분기 매출 2조원 시대’를 열 것으로 전망되면서 시장의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다. 유럽 시장 전기차 배터리 판매 호조와 더불어 에너지저장장치(ESS), 소형전지의 판매가 늘며 스마트폰에 치중됐던 매출 구조가 개선되고 있다.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삼성SDI의 2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1100억원으로 전년 동기(55억원)보다 20배가량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어 3분기 영업이익(1238억원)도 지난해 같은 기간(602억원)보다 2배가량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선 삼성SDI의 연간 영업이익이 지난해(1169억원)보다 4배 가까이 오른 4425억원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정원석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SDI는 전기차 배터리 등 중대형 전지 부문과 ESS 등의 출하가 견조하게 이어지고 있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삼성SDI뿐 아니라 LG화학을 담은 펀드 상품도 최근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 삼성SDI와 LG화학을 각각 펀드 전체자산의 4~5% 가량 담은 ‘하나UBSIT코리아1(주식)A’는 최근 한달간 4% 수준의 수익을 기록한 상태다. LG화학 역시 배터리 사업 개선 기대감으로 이달 들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응주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 4월부터 유가가 70달러(두바이 기준)를 돌파하면서 국내 석유화학 업체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며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의 이후 유가가 하락할 가능성이 커 LG화학의 이익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저유가 덕분에 LG화학은 사상 최대 영업이익(2조9300억원)을 낸 바 있다.

배터리 부문은 2분기부터 실적이 급증세를 보인 것으로 관측된다. 전기자동차 배터리의 핵심 원료인 코발트 가격이 안정화되고 있다는 점도 긍정적이다. 배터리 원가의 30%에 달하는 코발트 가격은 올해 초 사상 최고인 10만달러에 육박했다. 코발트 주요 생산국인 콩고발(發) 불확실성이 줄어들면서 올해 하반기 목표했던 중대형전지 손익분기점(BEP) 달성 가능성이 높아졌다.

업계 관계자는 “LG화학이 당초 목표로 했던 중대형전지 부문의 흑자전환이 유력한 것은 물론 전지부문의 흑자도 큰 폭으로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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