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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대’ 대상 여름 계절학기 78개 강좌 개설
-서울시50+재단, 11일부터 접수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11일부터 ‘50+캠퍼스 여름 계절학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50+캠퍼스는 50+세대(만 50~64세)에게 교육, 상담, 소통활동, 일자리 연계 등을 지원하는 공간이다.

재단은 은평구 서부캠퍼스, 마포구 중부캠퍼스, 구로구 남부캠퍼스에서 모두 78개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서부캠퍼스에는 ‘건강 발 마사지기법’ 등 강좌가 진행되며, 특강으로 ‘50+ 건강학교’도 마련된다. 중부캠퍼스는 ‘50+ 사회적기업 전문인력 심화 워크숍’ 등을 운영한다. 남부캠퍼스에는 ‘생활도예’, ‘도시농부학교’ 등 강좌가 참여를 기다린다. 

서울시50+재단 여름 계절학기 강좌 진행 모습. [제공=서울시50+재단]

서울에 사는 50+세대, 50세 이후 삶을 고민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서울시50+포털(www.50plus.or.kr)에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일정과 강사, 정원, 수강료 등 내용도 같이 확인할 수 있다. 강좌는 다음 달부터 차례대로 열린다.

이경희 서울시50+재단 대표이사는 “50+세대가 기획부터 운영, 수강까지 프로그램 전 과정에 참여해 더 의미가 깊다”며 “50+세대에게 실질적으로 도움되는 강좌가 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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