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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0+세대 비영리단체·사회적기업 매칭데이
50플러스(+)세대의 비영리단체ㆍ사회적경제기업 취업을 돕는 자리가 생긴다.

서울시50+재단(대표 이경희)은 4~5일 양일간 은평구 녹번동 50+ 서부캠퍼스에서 ‘50+ 펠로우십 매칭데이’를 연다고 밝혔다.

50+ 세대와 이들의 역량을 원하는 비영리단체ㆍ사회적경제기업을 연결해주는 행사다. 펠로우란 정식 고용은 아니지만 전문성이 요구되는 일에 유급으로 채용되는 것을 말한다. 미국 등에서는 이런 방식으로 중장년층이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앙코르 커리어’ 프로그램이 활성화돼 있다.

참가자는 참여기관과 1대 1 상담, 펠로우십 코디네이터와의 직무 상담 등을 받을 수 있다.

4일은 사회적경제기업 매칭데이로 꾸며진다. 루트에너지 외 43개 기업과 지원자 56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5일은 비영리단체 매칭데이로, 꿈터 작은도서관 외 15개 기관과 지원자 32명이 참석한다.

최종 합격자는 통합 직무교육을 35시간 받은 뒤 5개월간 월 57시간 일한다. 월 최대 임금은 52만5020원이다.

이경희 재단 대표는 “50+펠로우십은 퇴직 후 일자리와 보람을 찾는 50+세대에게 적합한 한국형 앙코르 커리어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가 50+세대와 서울시 비영리단체, 사회적경제기업이 함께 커가는 데 도움을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원율 기자/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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