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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학 ‘창업유망팀 300’ 뽑는다
- 대학생 중심 250팀, 대학원생 참여 50팀 선발

- 6월 16일부터 29일까지 접수



[헤럴드경제=박도제 기자]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김상곤)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는 ‘도전! K-스타트업 2018’ 예선을 겸한 ‘2018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를 공동으로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대학 창업유망팀 300 경진대회는 대학생 및 대학원생의 창업 역량을 강화하고 사업화 성공모델을 발굴하기 위해 지난 2016년 개최돼 올해 3회째를 맞는다. 교육부와 과기정통부가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이사장 직무대리 서진호)과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사장 남민우)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이번 경진대회는 대학생의 창의적인 아이디어 창업뿐 아니라 대학원생의 고급 기술 기반 창업 활성화를 위해 두 가지 트랙으로 구분해 총 300팀을 선발한다.

첫 번째는 ‘실전창업 트랙’으로 대학생을 중심으로 한 250개의 창업팀을 전국 5개 권역에서 나누어 선발하고, 두 번째는 ‘기술창업(실험실창업) 트랙’으로 대학원생이 참여하는 기술 기반의 창업팀 50개를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경진대회를 통해 최종 선발된 300팀은 교육부와 과기정통부를 비롯한 유관 부처의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통해 맞춤형 창업지원을 받게 된다.

또 이번 대회 상위 40팀은 올해 9월 개최 예정인 ‘도전! K-스타트업 2018’ 본선에 진출해 중소벤처기업부와 국방부 예선리그를 통해 올라온 창업팀들과 총 상금 16억원을 향한 경쟁을 치르게 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온라인 창업교육 플랫폼(changgo.or.kr)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16일부터 29일까지 진행되는 접수 기간 안에 등록하면 된다.

관련 설명회는 오는 5일 충청권(충북대)을 시작으로 15일 동남권까지 순차적으로 이어진다.

pdj2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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