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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라이프] 서울 최고 31℃ 무더위…한여름 날씨 시작
-수도권 미세먼지 농도 ‘나쁨’ 수준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오늘 1일 금요일 현재 전국이 맑은 날씨를 보이는 가운데, 내일까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맑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이 31℃까지 오르며 올들어 가장 덥겠다. 오늘 전국 최고기온은 26 ~ 31℃, 서울 및 수도권 최고기온은 25 ~ 31℃다.

기상청은 오늘부터 당분간 낮 기온은 평년보다 높겠고 특히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올라 덥겠다고 밝혔다. 단, 아침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다. 이에 따라 낮과 밤의 기온차도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오염 물질이 축적되면서 오늘 수도권과 충남지역은 종일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전북ㆍ부산ㆍ울산ㆍ경남 등 일부 남부지방은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 농도가 나타날 수 있겠다.

오늘은 아침까지 내륙에 안개 끼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교통안전에 유의하라고 밝혔다.

바다에서는 오늘 오후부터 제주도와 남해안에서 바람이 강해지기 시작해 내일(2일)과 모레(3일)는 해안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고, 내륙에도 약간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 오늘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m, 동해 앞바다에서 0.5m로 일겠다.

기상청은 오늘 대부분 해상에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내일(2일)은 동해상에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유의하라고 밝혔다. 오늘까지 천문조에 의해 바닷물의 높이가 높은 기간이니, 남해안 저지대에서는 만조시 침수 피해가 없도록 유의해야 한다.

kace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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