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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대학생ㆍ졸업 2년 미취업자 학자금 이자 지원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가 대학생과 졸업 직후 미취업자에게 학자금 대출 이자를 지원한다.

시는 서울 거주 대학생과 졸업 이후 2년 이내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다음 달 1~29일 학자금 대출 이자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30일 밝혔다.

시청 홈페이지(www.seoul.go.kr)에서 신청 가능하다. 지원 액수는 소득분위별로 달라진다. 다자녀 가구 대출자와 소득 7분위 이하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는 대출 이자 전액을 받는다. 소득 8분위 일반 상환학자금 대출자와 소득 8분위 이하 취업 이후 상환 학자금 대출자는 소득분위별로 차등 지원받을 수 있다. 


지난해까지는 취업 이후 상환학자금 대출자에 대해 소득 7분위까지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8분위까지 대상자를 확대했다.

지원 대상자가 되면 대학생은 졸업 때까지 학기별로 연 2회 자동 지원된다. 졸업 2년 이내 미취업자는 매학기 고용보험 피보험자격 이력내역서를 내야 한다. 선정 결과는 오는 11월 발표한다.

추가 문의사항은 120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는 2012~2017년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사업으로 모두 7만4000여명에게 57억원 이자액을 지원했다.

전효관 시 서울혁신기획관은 “조례 개정 등 개선으로 학자금대출 이자 지원 대상자를 더욱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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