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국민대, 유망 신직업 ‘드론운용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가져


- 국민대·서울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 일환으로 추진

[헤럴드경제] “드론 전문 인재 키워요”
국민대학교(총장 유지수)는 서울시ㆍ서울산업진흥원(SBA)과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미래 유망 신직업으로 떠오른 드론 전문인재를 키우는 ‘드론운용전문가 양성 과정’을 최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수료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국민대 드론운용전문가 양성과정 수료식

드론운용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두차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지난 5월 14일부터 18일까지 일주일 동안 진행된 교육은 지난 1월에 열린 드론운용전문가 양성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신직업군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번 과정은 (사)한국드론협회 소속의 전문 강사진 및 ㈜다온무인항공서비스의 현직 전문가들과 함께 드론의 원리 및 이론, 비행계획 수립, (임무형) 드론 조종실습, 항공촬영 조종실습 뿐만 아니라 드론 해킹과 안티 드론(Anti-Drone) 시스템 같은 최신 정보보안 기술까지 다뤄보며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주도할 신산업 분야인 드론에 대해 전문가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시간을 가졌다.

마지막 날에는 자체 드론경진대회를 통해 그동안 배운 기술들을 실습하는 기회도 가지며 교육생들로부터 호평을 끌어냈다.

수료생들에게는 (사)한국드론협회의 수료증이 주어졌으며 이후 전문 드론산업체와의 네트워킹을 통해 현장실습과 취·창업 연계 기회가 주어질 예정이다.

교육에 참여한 강건(국민대 기계공학부 3학년) 학생은 “이번 교육을 통해 드론이 응용될 수 있는 산업분야가 정말 폭넓고 다양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면서 “진로에 대한 생각을 넓힐 수 있는 시야와 기회를 얻을 수 있어 무척 좋았다”고 밝혔다.

사업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차주헌 국민대 산학협력단장(기계공학부 교수)은 “이제는 기존의 틀에 박힌 일자리에서 벗어나 창의적인 아이디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미래 유망 신직업군 양성에 집중해야 한다”면서, “서울시 창조아카데미 운영사업을 통해 미래사회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인재를 키워내고 있다”고 말했다.

 


윤병찬 기자 / yoon4698@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