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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어부산, 내륙노선 특가 ‘1만9900원’ 이벤트 실시
[헤럴드경제(부산)=윤정희 기자] 에어부산(한태근 사장)이 30일부터 8주간 내륙노선에 해당하는 부산ㆍ울산ㆍ대구~김포 노선의 일부 항공편을 파격적인 특가에 판매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에어부산은 일부 선호편을 제외한 해당 노선 항공권을 1인당 편도 총액(유류할증료, 공항세 포함) 1만9900원부터 판매한다. 이는 성수기 요금 대비 최대 85%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부산~서울 노선의 경우 고속철 대비 최대 4만원 가량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회다.

내륙노선 특가 이벤트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30일부터 7월20일까지 8주간 총 8차로 진행된다. 매주 특가 스페셜 데이로 지정된 수ㆍ목ㆍ금요일 3일만 판매하는 것이 특징이다. 다음 주의 티켓을 전주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판매하는 방식이다.

1차인 30일은 오전 11시부터 6월1일까지 다음 주인 6월4일부터 10일까지의 탑승편 항공권을 판매하는 방식이다. 단, 2차와 3차는 현충일과 지방선거 관계로 수요일이 아닌 목요일부터 3일간 판매한다.

에어부산 측은 “한 편당 최대 50석까지 특가로 오픈할 계획이다”며, “매주 진행되는 이벤트 발권 기간과 탑승 기간을 잘 확인하시어 구매하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cgn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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