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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로구, 기업 10여곳과 미국 LA서 사업 설명회
-참가 기업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구로구(구청장 권한대행 엄연숙)는 오는 8월29일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관내 기업 10여곳이 참여하는 사업 설명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기 위한 방안”이라며 “바이어 발굴부터 현지 인력채용까지 기업 요구에 맞는 맞춤형 매칭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남부에 있는 LA는 주변 위성도시를 모두 더하면 인구가 700만을 넘어선다. 기계, 섬유, 컴퓨터, 자동차 등 산업이 발전했다. UCLA 등 우수 대학이 위치하며, 다수의 한인 기업가가 있어 특히 스타트업이 수출문을 열기 적합하다.


이번 설명회는 구와 사울산업진흥원(SBA)이 주최하고 벤처기업협회(KOVA)가 주관한다. 기업과 참여자 간 개별상담 방식으로 이뤄진다. 투자유치, 본사 이전, 현지 자회사 설립, 현지 최고경영자(CEO) 채용 등 해외진출을 꿈꾸는 기업 상황에 맞는 다양한 방법을 논의하게 된다.

구는 설명회에 참가할 기업 10여곳을 다음 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우수 기술이나 아이디어가 있는 중소벤처기업이 대상이다. 관심이 있으면 구청(www.guro.go.kr) 홈페이지에서 공고문을 읽은 후 신청서, 사업자등록증 등 서류를 들고 전자우편(holmes1438@guro.go.kr)으로 보내면 된다.

구 관계자는 “관내 우수 기업들의 해외진출 발판을 심어주고자 매년 시장개척단 파견이나 투자유치 설명회를 열고 있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설명회 개최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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