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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펫플러스 와디즈 펀딩 돌풍 반려동물 시장 성장 가능성 확인


[헤럴드경제]국내 최초의 동물병원 소셜커머스 마이펫플러스가 클라우드 펀딩 전문업체 와디즈에서 진행하고 있는 와디즈 클라우드 펀딩이 반려동물 시장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21일 시작된 마이펫플러스의 클라우드 펀딩은 4시간 만에 1차 모집 목표액 5천만 원을 훌쩍 넘어섰다. 마이펫플러스 클라우드 펀딩은 현재 목표 금액을 1억2천만 원으로 상향 조정하여 소액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펀딩을 시작한지 4시간 만에 펀딩 목표금액을 돌파 했다는 결과는 마이펫플러스가 그동안 반려동물 시장에서 소비자들의 욕구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대응한 결과인 동시에 반려동물 시작의 폭발적 성장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와디즈는 이번 클라우드 펀딩을 시작하면서 마이펫플러스에 대해 “국내 유일의 동물병원 치료상품 판매 플랫폼이며 2018년 1분기 매출성장률 300퍼센트를 달성했으며 대기업과 사업제휴를 통한 조기성장 동력을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마이펫플러스는 급속히 확장되는 반려동물 시장에서 동물병원 진료비를 비교하고 할인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로 소비자의 요구를 한 발 앞서 해소하는 것을 사업 목표로 삼고 있다.


마이펫플러스의 사업 모델은 동물병원 정보를 제공하고 가격을 비교해 1천만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키는 한편 ‘반값 진료비’를 실현해 유기견 유기묘를 예방하는 역할도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는다. 마이펫플러스는 일부 동물병원 관계자들의 반발에도 불구하고 반려동물 보호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면서 지난해 2월 정식 런칭후 1년만에 본격적인 성장단계에 진입하였고 금년내 손익분기(BEP) 달성을 예상하면서 확고한 위상을 확보했다고 자평했다.

마이펫플러스는 동물병원 외에도 애견카페 미용 호텔링 유치원 훈련센터 장례서비스 반려동물 식용품까지 반려동물 관련 서비스와 상품으로까지 사업 분야를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도 펫보험, 카드사들의 적극적인 투자 및 연관사업 제휴가 진행되고 있어 반려동물 E-커머스 분야에서 독보적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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