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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U-19 축구대표팀, 툴롱컵 개최국 프랑스에 1-4 완패
-조영욱 PK로 0패 면해…31일 자정 토고와 2차전

[헤럴드경제=이슈섹션] 정정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9 축구대표팀이 2018 툴롱컵 조별리그 1차전서 개최국 프랑스에 대량 실점하며 완패했다.

U-19 대표팀은 27일(한국시간) 프랑스 오바뉴의 스타드 드 라트르 드 타시니에서 열린 프랑스와 대회 조별리그 B조 1차전에서 1-4로 무너졌다.

전후반 40분씩 치러지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프랑스를 맞아 오세훈(울산)을 원톱 스트라이커로 내세우고 측면 날개에 조영욱(서울)과 김규형(디나모 자그레브)을 배치한 4-3-3 전술을 가동했다. 스페인 발렌시아CF에서 뛰는 이강인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2선 공격의 조율을 맡았다.
PK로 유일한 득점을 올린 조영욱. [사진=연합뉴스]

한국은 의욕적으로 나섰지만 경기 초반부터 잔뜩 긴장한 듯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전반 4분과 전반 8분 만에 허무하게 2골을 헌납했다.

전반을 0-2로 마친 한국은 후반 시작 2분 만에 왼쪽 측면 오버래핑에 나선 수비수 이규혁(동국대)이 유도한 페널티킥을 조영욱이 득점으로 연결하며 추격의 불씨를살리는 듯했다.

그러나 허술한 수비로 후반 10분과 12분에 잇따라 헤딩골을 내줘 네 번째 추가 실점하며 완전히 무너졌다.

한국은 한국시간으로 31일 자정 토고와 조별리그 B조 2차전을 치른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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