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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흥국, 러시아월드컵 응원간다…“매번 그렇게 해 왔듯이”
[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가수 김흥국이 오는 6월 열리는 러시아월드컵 응원을 간다.

대한가수협회 관계자는 “김흥국이 오는 6월에 열리는 ‘2018 FIFA 러시아월드컵’에 간다”고 밝혔다고 24일 일간스포츠가 보도했다.

김흥국은 연예계서 소문난 축구광이다. 2014 브라질월드컵, 2010 남아공월드컵, 2006 독일월드컵 등 4년마다 열리는 월드컵 경기를 직접 보고 대한민국 국가대표팀을 응원하기 위해 출국했다. 이번에도 사비로 러시아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김흥국의 측근은 “매번 그리해 왔듯이 이번에도 사비로 월드컵 경기 관람을 간다”고 전했다.

김흥국은 지난 3월 여성 A씨가 성폭행 의혹을 제기해 논란이 됐다. 이후 경찰 조사가 진행됐다. 경찰은 지난 8일 김흥국의 성폭행 혐의와 관련 불기소(혐의없음) 의견으로 서울동부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

김흥국의 측근은 “무혐의 처분을 받긴 했지만 최근 두 달간 가족도 김흥국도 마음고생이 많았다. 머리도 식히고, 잠시 시끄러웠던 것에서 좀 벗어나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낭만 팝콘 콘서트’로 무대에 복귀한 김흥국은 한 매체를 통해 “(성추문) 두달이 20년 같았다. 마이크를 잡고 무대에 언제 다시 설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많이 했다. 그래도 무혐의가 돼서 예전의 모습으로 팬들 앞에 서서 노래하려는 마음을 가지고 왔다”며 심경을 전했다.

이어 “안 좋은 모습으로 방송에 나오고 싶은 생각이 없다. 다시 한번 기회를 주신다면 노래와 웃음으로 많은 팬한테 다 보답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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