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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프랑스 영부인 브리지트, 노화방지 화장품 허위 광고에 발끈
65세 브리지트 여사도 쓴다…화장품 허위 광고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프랑스의 한 화장품 회사가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의 부인 브리지트 여사를 노화방지 화장품 광고에 무단 사용해 소송을 당하게 됐다고 러시아 통신사를 인용해 둬웨이왕이 14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뷰티 앤 트루스 스토리(Beauty & Truth Story)라는 화장품 판매 회사는 노화방지 크림을 판매하며 65세의 브리지트 여사도 자사의 화장품을 쓰고 있다고 광고했다.

브리지트 마크롱 여사[AP연합뉴스]

하지만 68세의 프랑스 여성이 환불을 요청했다가 거절 당하자 광고에 의심을 품고 프랑스 엘리제궁에 문의하면서 이 사실이 드러났다.

브리지트 여사는 변호사를 통해 소송을 제기할 예정이라고 둬웨이왕은 전했다.

마크롱 대통령과 브리지트 여사는 24세 차이의 연상녀 연하남 커플이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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