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구단이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과 함께 준비한 행사에는 SK 구단 직원, 선수는 물론 팬들도 동참했다.
SK 구단에 따르면, 야구장 1루 매표소 앞 아테나 광장 내에 배치된 3대의 헌혈버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헌혈 행사에 선수 2명과 구단 직원 27명, 팬 109명이 참여했고, 문진을 거쳐 81명이 채혈했다.
이재원은 “생각보다 채혈에 시간이 별로 안 걸려서 좀 놀랐다”면서 “이렇게 쉽게 할 수 있는 일인 걸 알았으니 앞으로도 지속해서 관심을 가질 것이고, 우리 선수들이 앞장서서 어려운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일을 하겠다”고 전했다.
함영훈 기자/a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