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스에프씨가 미국 바이오 기업 에이비타(AIVITA) 지분 취득을 계획대로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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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에프씨 제공 |
에스에프씨는 에이비타의 전환상환우선주(RCPS) 120만주를 1400만달러(약 155억원)에 취득 완료했다. 에이비타 바이오메디컬은 미국 캘리포니아주 어바인에 위치해 있으며 지난 2016년 면역항암제 개발 전문 기업으로 출발했다. 최근에는 의학용 스킨케어 브랜드 ‘프로보크(PROVOQUE)’를 출시했다. 에스에프씨 지난 3월 30일 정기주주총회에서 생명공학기술 관련 상품 개발 및 판매, 생식의학기술 개발 및 해외수출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고 공시한 바 있다. 이와 함께 한스 키르스테드(Hans Keirstead) 박사를 사내이사로 선임했다. 한스 키르스테드는 캐나다 브리티쉬 콜럼비아 의대에서 신경과학 박사 학위를 취득 후 영국 캠브리지 대학에서 신경과학 박사 후 과정을 마친 전문의로 현재 에이비타의 전문경영인(CEO)으로 재직 중이다. 그는 미국의 대표 바이오 기업 존슨앤드존슨의 과학 자문역과 네오스템의 종양학 부문 최고과학자를 역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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