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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요리계 금손’ 홍여진 장어 덮밥 소스 이력에… ‘남해 하우스’멤버들 깜짝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멤버들에게 “맛있는 밥상을 차려주고 싶다”며 직접 담근 달래장부터 김치와 각정 요리 재료들을 바리바리 싸온 것도 모자라 150년 된 일본 식당에서 직접 공수해온 소스로 장어 덮밥을 만들어 한 상을 차려낸 ‘요리계 금손’ 홍여진이 ‘남해하우스’를 방문했다. 

12일 방송된 KBS1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홍여진의 요리솜씨와 가슴 아픈 사모곡에 누리꾼들이 큰 관심을 드러내 오늘(13일) 오후 주요포털 실검 1위에 안착했다.

전날 방송된 KBS1 ‘같이 삽시다’편에는 미스코리아 출신 홍여진이 친구 박준금의 초대로 남해 하우스를 찾아 화려한 입담을 과시해 멤버들을 사로잡았다. 홍여진이 남해 하우스를 찾자 박준금 김영란 등 멤버들은 그를 반갑게 맞았고 “오자마자 일부터 해야 해”라고 농담했다.

이에 홍여진은 “일 바지를 줘야 일을 하지”라고 너스레를 떨었고, 그러자 박준금이 밭에 서있던 중 그 자리에서 내복 위에 입은 자신의 바지를 벗어주려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홍여진은 “그럴 줄 알고 일부러 등산화를 신고 왔다”고 말해 준비된 ‘일꾼’의 면모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홍여진은 자신을 초대해준 박준금과의 깊은 인연도 공개됐다. 유방암 진단을 받았을 때 가장 먼저 알게 된 사람이 박준금이었다. 홍여진은 “준금이가 병원 수속도 해주고 걱정 말라며 위로도 아끼지 않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늘 밝은 표정의 홍여진은 어린 시절 홀어머니가 일찍 돌아가신 후 홀로 지냈던 가슴 아픈 사연을 공개해 안타까움을 전하기도 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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