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첫 방송을 시작한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패키지’는 3박4일간 동안 펼쳐지는 신개념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2030세대의 트렌드로 떠오른 호캉스(호텔+바캉스)와 연애를 접목시켰다.
지난 10일 기준 온라인 영상 클립 조회수 796만(SMR, 5/1~5/9)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로맨스패키지’는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게재된 클립 역시 조회수 16만을 넘기는 등 방송 2주 만에 총합 800만 뷰를 넘기는 기염을 토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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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BS ‘커플 메이킹 호텔-로맨스패키지’ 방송 캡처. |
하지만 이 프로그램은 ‘현실적이지 않은 로맨스’, 비슷비슷한 외모와 ‘사자’직업을 가진 단순한 구도로 재미가 떨어진다는 혹평이 이어졌다. 이로 인해 첫 방송 당시 2%대의 낮은 시청률은 기록하기도 했다.
이 프로그램에서 베일속 인물로 출연자 뿐 아니라 여성 시청자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고 있는 ‘102호’는 연애인을 방불케 하는 우월한 비주얼과 늘씬한 키 등으로 한때 일반이이 아니라는 의혹을 산 바 있다. 하지만 그는 현재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여자 106호는 22세의 대학생, 107호는 약사, 108호는 기상캐스터 겸 아나운서 출신이다. 109호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졸업후 무용컴퍼니에서 수석 무용수로 활동 중이며, 110호는 필라테스 강사, 101호는 초등학교 교사, 102호는 야구선수 매니지먼트 및 통번역가, 그리고 104호는 한의사다.
오는 16일 방송될 ‘로맨스패키지’에서는 출연진 10인의 최종 선택이 그려질 예정이다.
한편 SBS ‘로맨스패키지’는 매주 수요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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