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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특허청,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 개최
-전국 16개 대표 중소기업인과 소통

[헤럴드경제(대전)=이권형 기자] 특허청(성윤모 청장)은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지식재산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지역 중소기업의 견고한 지식재산 경영 네트워크 구축을 돕고자 전국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를 오는 10일 서울 SC컨벤션에서 개최한다.

‘중소기업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총회’는 지역별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대표가 지역의 지식재산 경영 확산 의견 공유, 지역에 분산된 지식재산 경영인간 상생 협력 방안 마련 등 지역의 지식재산 기반 비즈니스 생태계 구축 및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지역 혁신성장을 주도하고자 추진하는 자리다.

특히, 이번 총회에는 처음으로 성윤모 특허청장이 ‘전국 지식재산 경영인클럽 대표자 간담회’에 직접 참석해 지역 중소기업 경영인의 지식재산에 관한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지식재산 경영인클럽의 장기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또 적극적인 지식재산 경영을 통한 지역 강소기업 도약 성공 사례를 공유코자 600여 건의 지식재산권을 확보하고 사내 직무발명보상제도 등 지식재산 경영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온 ㈜크루셜텍의 김재흥 이사가 양질의 특허권 획득 및 특허 금융 유치를 통한 회사 위기극복 성공 사례를 발표한다.

이 밖에 특허청 IP 스타기업 지원을 통해 지식재산 경영의 필요성을 인지하고, 지식재산경영인증을 획득하며 중견기업으로 발돋음한 ㈜테스의 박병욱 팀장과 함께 강소기업 도약을 위한 기업의 지식재산 경영 준비 과정, 지식재산 포트폴리오 구축 및 지재권 분쟁 대비 전략을 짚어본다.

성윤모 특허청장은 “지역에서도 지식재산 기반 경영으로 시장을 세계로 확대하고 후발 경쟁자를 차단하는 강소기업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특허청은 중소기업이 세계적인 강소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중소기업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이를 반영해 지식재산권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했다.

kwonh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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