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대구)=김병진 기자]대구시 ‘120달구벌콜센터(국번없이 120)’는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공공기관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3년 연속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120달구벌콜센터는 지난 2015년 12월부터 상담인력 확충과 운영시간을 연장하고 상담유형도 전화, 문자, 온라인 등으로 확대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39만2788건의 상담을 접수해 처리하면서 88.1%를 상담사가 타 기관 또는 부서로 넘기지 않고 즉시답변 처리하는 등 콜센터 이용 시민의 만족도가 90%에 달하고 있다.

올 7월부터는 평일 운영시간을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로 야간 1시간 연장운영한다.

대구시 관계자는 “3년 연속 우수콜센터 선정은 고품질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능형 상담시스템인 뚜봇과 연계해 시민서비스 만족에 모든 지혜와 역량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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