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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원, 칸 레드카펫 접수…이젠 할리우드 진출
강동원, 칸영화제 등장
강동원 [사진=OSEN]

[헤럴드경제=이슈섹션] 배우 강동원이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개막식에 한국배우로는 유일하게 레드카펫을 밟았다.

강동원은 8일(현지시각) 프랑스 칸 팔레 드 페스티벌에서 열린 제71회 칸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모습을 드러냈다.

강동원이 칸영화제에 참석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한 차례 칸영화제를 방문한 강동원이지만 당시 해외영화 미팅차 칸을 찾은 비공식 일정으로 공식석상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고 올해 처음으로 칸영화제 공식일정에 모습을 비춰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날 깔끔한 턱시도를 입고 등장한 강동원은 취재진의 플래시 세례에 밝은 표정으로 화답했다.

강동원은 지난 3월부터 미국 재난 영화 ‘쓰나미 LA’(사이먼웨스트 감독)를 촬영 중이다. 그의 데뷔 이후 첫 할리우드 진출인 ‘쓰나미 LA’는 미국 LA에서 역사상 가장 큰 쓰나미가 도시를 강타하고 대량 살상을 초래한다는 내용의 재난영화다. 2018년 3월경부터 영국과 멕시코를 오가며 촬영이 이뤄지고 있고 ‘툼레이더’(01) ‘메카닉’(11) ‘익스펜더블2’ (12) ‘와일드카드’(15)를 연출한 사이먼웨스트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제71회 칸영화제는 8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다. 개막작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에브리바디 노우즈’이며, 폐막작은 테리 길리엄 감독의 ‘돈키호테를 죽인 사나이’다. 한국영화 중에서는 이창동 감독의 ‘버닝’과 윤종빈 감독의 ‘공작’이 공식 초청됐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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