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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H공사, 공공주택 입주 저소득층 대학생 576명 모집
-임대보증금ㆍ임대료 시세 30% 수준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는 대학생을 위한 임대주택 ‘희망하우징’ 입주자 576명을 찾는다고 9일 밝혔다.

희망하우징은 SH공사가 원룸, 다가구주택 등을 매입한 후 저소득층 대학생에게 싼 값으로 빌려주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책상, 옷장, 냉장고, 세탁기 등 시설이 있다.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시세의 30% 수준이다.

다가구형 임대주택은 주방, 거실, 화장실을 함께 쓴다. 공공기숙사형은 세탁실, 휴게실, 커뮤니티실 등 시설을 갖춘다.

정릉 희망하우징. [제공=서울주택도시공사]

이번 모집은 기존 공급세대 중 휴학, 졸업, 군입대 등에 따라 생긴 공실을 채우기 위해 이뤄진다.

다가구형 임대주택의 평균 전용면적은 8.73㎡이며 평균 임대료는 11만원이다. 원룸형 평균 전용면적은 24.64㎡, 평균 임대료는 21만7000원이다. 공공기숙사형의 평균 전용면적과 임대료는 각각 12.48㎡, 8만3000원이다. 임대보증금은 모두 100만원이다.

이달 16~18일에 입주 신청을 할 수 있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입주 자격을 유지할시 최장 4년까지 거주 가능하다. 궁금한 점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를 참고하면 된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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