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모델 한현민의 남성복…서울시립미술관 런웨이서 만나세요
-9일 시립미술관서 ‘열하일기’ 주제로 개최
-24일 서울로서 여름 바캉스 패션쇼도 열려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봄과 여름이 마주하는 5월을 맞아 패션과 문화를 모두 만날 수 있는 패션쇼가 서울 시민을 찾아간다.

서울시는 9일 오후 7시 중구 서소문동 시립미술관에서 ‘서울 365, 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패션쇼는 2015년 올해의 디자이너상을 받은 장광효 디자이너가 연암 박지원의 ‘열하일기’를 주제로 꾸민다. 모델 한현민 등을 통해 실용과 개방, 파격과 조화, 애국심이 녹아든 남성복을 만날 수 있다.

서울시립미술관 패션쇼 장소. [제공=서울시]
서울로7017 패션쇼 장소. [제공=서울시]

시립미술관의 야관 개관 프로그램인 ‘뮤지엄 나이트’와 함께 펼쳐지며, 패션디자인 작품이 담긴 도면을 나만의 색으로 색칠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오는 24일에는 중구 남대문로5가에 있는 서울로7017 연결통로에서 여름 휴양지를 콘셉트로 한 패션쇼가 열린다. 시원한 바캉스 패션이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인근 직장인이 퇴근길에 쉽게 들러 감상할 수 있도록 오후 6시와 7시30분에 개최된다.

8명의 디자이너, 6개의 브랜드가 참여한다. 23~25일에는 각 디자이너의 액세서리를 살 수 있는 팝업스토어도 들어설 예정이다.

강태웅 시 경제진흥본부장은 “365 패션쇼로 다양한 문화를 체험하며 재충전을 하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주제로 패션쇼를 열어 볼거리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