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도는 “북한과 다롄 사이에는 정기 항공편이 없다”고 전했다.
사진은 기사와 관련없음.[사진=연합뉴스] |
교도는 서울과 다롄발 기사에서 “다롄 공항에는 중국 정부 요인이 사용하는 것으로 보이는 항공기도 있었다”며 “7일에는 공항의 이착륙이 일시 제한되고 교통 통제가 실시되는 등 요인이 방문한 것으로 보이는 움직임이 있었다”고 덧붙였다.
보도에 따르면 다롄 중심부의 주요 도로에는 수 미터 간격으로 경찰관이 배치되는 등 경비가 강화됐으며 해외 요인의 숙박이가능한 시설로 통하는 도로는 봉쇄됐다.
교도는 중일관계 소식통을 인용,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8일 다롄에 체류 중인 듯하다”며 외국 요인과 만났을 가능성이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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