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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천구,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 참가자 모집…65세 이상 대상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양천구(구청장 김수영)는 6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한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이 문을 연다고 8일 밝혔다.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은 어르신들에게 전문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인생 이모작에 도움을 주고자한다. 어르신들은 교육과정을 이수한 후 자격증을 취득하고 동아리 활동 및 소규모 창업 등을 할 수 있다. 양천구는 이를 통해 어르신상담센터 행복카페 등에 취업기회를 제공하고, 어르신들은 자존감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바리스타 새내기 교실은 6월1일부터 11월30일까지 어르신상담센터(신목로46, 노인회관1층) 강의실과 행복카페에서 운영된다. 바리스타 2급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필기시험 대비 교육, 에스프레소 추출ㆍ카페라떼 만들기 등 행복카페 커피머신을 이용한 실습교육으로 진행된다.

1953년 5월31일 이전 출생자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5월10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양천어르신상담센터로 문의한 뒤 방문신청하면 된다.

김수영 양천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고령친화도시 양천에서 제2의 삶을 더욱 풍성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천구는 최초의 실버카페로 행복카페를 운영, 현재 16명의 어르신 바리스타가 일하고 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의 정이 넘치는 공간이면서 사랑방은 몰론 인근 학부모 모임장소로도 인기가 점점 높아지고 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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