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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은평, 99개 선거투표소 장애인 편의시설 점검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올 6월13일 실시되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앞서 99개 투표소에 장애인편의시설 등이 설치돼 있는지 여부를 점검 완료했다고 8일 밝혔다.

각 투표소마다 장애인 편의시설 실태와 접근이 어렵지 않은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파악했다. 특히 건물 지하나 2층 이상 투표소에는 승강기 설치여부나 장애인 경사로 유무를 확인해 휠체어 이용에 지장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했다.


이동불편 투표소로 지목된 수색동주민센터에는 임시기표대를 설치하고 대조동주민센터, 은평초등학교, 응암2동 와우랩유치원 등 투표소가 1층이나 계단식이어서 장애인의 접근이 어려운 곳에는 임시경사로를 설치해 보완하기로 했다.

아울러 각 동 선거관리위원회에서도 투표소 하나하나 세심한 점검을 통해 장애인편의시설 실태를 확인하고 장애인의 접근이 어렵지 않도록 불편사항을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와 함께 보완할 예정이다.

또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장애인전용차량 2대를 비치하고 당일 차량이용을 신청한 장애인에 대해서는 투표소까지 직접 수송할 예정이다. 장애인전용차량 이용과 관련해서는 은평구선거관리위원회에 문의하면 된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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