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88올림픽을 기념해 개장한 국내 최초 테마파크 서울랜드가 올해 30주년을 맞이했다. 서울랜드는 30살을 맞은 기념으로 어린이날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들을 야심차게 마련했다.
또한 체험은 트랙과 가드레일에 범퍼와 완충장치를 설치해 가족 모두가 안전한 레이스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해당 체험은 1인 5,000원 별도 요금으로 진행된다.
어린이날을 맞이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안전교육 체험을 위해 증강현실 체험관(AR 안전체험관)도 오픈했다. 증강현실 체험관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해 실제처럼 체험하며 생활 안전사고 예방 및 대응능력을 키울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체험관에서는 인기 캐릭터 ‘유후와 친구들’과 함께 미션을 수행하며 ▲교통 안전 체험 ▲생활 안전 체험 ▲지진 안전 체험 ▲화재 안전 체험까지 총 4개의 테마를 경험할 수 있다.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스마트폰, 특수효과 등을 활용한 디지털 기반의 이색 체험공간으로 생생한 체험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랜드 대표 캐릭터 아롱이 다롱이와 함께 1988년부터 2018년까지 히트곡을 만나는 신나는 음악여행 ‘응답하라 서울랜드’와 라바, 캐니멀 등 TV 속 캐릭터 친구들이 펼치는 ‘캐릭터 플라워 퍼레이드’, 특수효과가 가득한 환상적인 실내 공간에서 파워풀한 액션과 화려한 볼거리로 더욱 새로워진 ‘애니멀 킹덤’ 공연을 준비했다. 여기에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함께 예술나무콘서트 ‘설레는 봄, 설레는 뮤직 콘서트’를 진행해 즐거운 공연과 함께 설레는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어린이는 물론 고생한 엄마, 아빠도 잊지 못할 하루를 보낼 수 있도록 특별 행사도 마련했다.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치맥나이트가 ‘풍차 마을 치맥나이트’로 더 업그레이드되어 돌아왔다. 대형 피규어 장식들로 꾸며진 치맥나이트는 이색적인 분위기를 연출해 눈과 입 모두를 즐겁게 해준다. 곳곳에 위치한 대형 피규어와 사진을 찍고,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시원한 생맥주와 로스트 치킨, 칠면조 바비큐 등 맛있는 음식을 즐겨보는 것을 추천한다.
한편, 서울랜드는 30주년과 어린이날을 기념해 5월에 통 큰 할인을 진행한다. 30살로 서울랜드와 나이가 같은 88년생은 자유이용 2인권을 30,000원에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국민카드도 5월에 많은 가족에게 즐거운 봄의 추억을 제공하기 위해 자유이용 2인권 30,000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 외에도 5월의 주인공인 미취학 어린이들을 위한 1일 자유이용권 17,900원, 신한, 국민, 비씨, 삼성 등의 제휴카드 50% 할인 등 다양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랜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병찬기자/yoon4698@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