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는 20일 이 같은 서울시장ㆍ경기지사ㆍ광주시장 경선 결과를 발표했다. 세 후보 모두 경선에서 과반 이상의 득표율을 기록해 결선 투표 없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서울시장 후보경선 결과 박 시장은 득표율 66.26%, 이재명 전 시장은 59.56%, 이용섭 전 부위원장은 52.94%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경선 투표는 18~20일 일반시민 여론조사와 권리당원 ARS투표 등으로 이뤄졌다.
이로써 서울시장 선거는 박원순 시장과 자유한국당 김문수 후보, 바른미래당 안철수 후보의 3파전으로 치러진다. 경기지사 선거는 이재명 전 시장과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현 경기지사)가 맞붙는다. 광주시장 자리에는 아직까지 한국당, 바른미래당이 공천을 완료하지 못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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