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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 EMP코리아알파 펀드’ 신규 출시

  • 기사입력 2018-04-17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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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변화하는 시장 국면에 따라 맞춤형 ETF 적용하는‘시장적응형’펀드
- “팩터인베스팅, 동적배분전략 적극 활용한 운용”

[헤럴드경제=김지헌 기자] 삼성자산운용은 국내 스마트베타ETF(상장지수펀드)를 활용해 시장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하는 ‘삼성 EMP코리아알파 펀드’를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EMP(ETF Managed Portfolio)펀드는, 전체 자산의 50% 이상을 ETF에 투자하는 전략을 활용하는 펀드로, 개별 주식으로 구성된 포트폴리오보다 운용 비용이 적게 들고 분산투자 효과가 크다. 

[사진=삼성자산운용 제공]

이번에 출시한 삼성 EMP코리아알파 펀드는 팩터인베스팅과 동적배분 전략을 적극적으로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국내 스마트베타 ETF와 섹터 ETF 등 주식형 ETF들을 폭넓게 활용한다. 시장의 초과 수익을 이끌어 낼 수 있는 다양한 팩터(Factor)들을 통해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 국면에 맞게 적용함으로써 시장 변화에 적응해나가는 투자방식이다. 팩터 인베스팅이란, 시장의 단기적 등락 예측 또는 펀드매니저의 주식 종목 선택 등의 프로세스를 과감히 생략하고, 밸류, 퀄리티, 모멘텀 등 주식시장에 존재하는 초과 수익 원천을 분석해 비교적 저비용으로 장기성과를 추구하는 투자전략을 말한다.

또한, 이 펀드는 동적배분 전략에 따라 시장에 대한 전망을 배제하고 시장의 스타일 변화에 따라 포트폴리오의 성격을 변화시켜 나간다. 시장의 변화 추이를 좇아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비중을 탄력적으로 조절하는 방식이다.

삼성자산운용은 이를 위해서 우리나라 ETF 시장을 대표하는 KODEX ETF의 운용노하우를 접목해 국내에 상장된 주식형ETF를 100% 포트폴리오에 담았다. 펀드엔 20개 내외의 ETF를 편입하는데, 미리 정해놓은 규칙에 따라 시장 상황에 맞춰 조정해 나간다.

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솔루션팀 이성규 매니저는“국내 주식시장은 특히 대형, 중소형 스타일 변화가 뚜렷하게 관찰되는 것이 특징”이라며“이에 대해 정해진 알고리즘을 통해 제한된 범위 내에서 탄력적인 비중조절을 하기 때문에, 시장과의 괴리를 낮추면서도 연 코스피 대비 +3~5%를 추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이 펀드는 펀드온라인코리아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사는 추가 확대할 예정이다.

ra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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