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서울시 소재 기업ㆍ기관을 대상으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 직장 만들기를 위한 ‘일ㆍ가족양립 직장문화 조성 맞춤형 방문컨설팅’을 제공한다고 13일 밝혔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컨설팅 신청은 16일부터 홈페이지(www.swfb.or.kr)를 통해 받는다. 재단은 신청한 기업ㆍ기관 중 총 22곳을 선정한다. 이들 기업ㆍ기관에는 전문 컨설턴트가 한곳 당 최대 5회 방문해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컨설팅 참가 기업은 ‘서울시 일ㆍ가족양립 우수기업’ 후보로 추천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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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일가족양립지원컨설팅기업 모집포스터 [제공=서울시일가족양립지원센터] |
심사를 통해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서울시 표창 ▷여성고용 우수기업 특별자금 지원 ▷서울시 일반용역 적격심사 세부기준 가산점 부여(0.5점) ▷홍보 콘텐츠 지원 ▷사후지원 컨설팅(최대 4년) 등의 혜택을 누리게 된다.
강경희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는 “워라밸은 개인과 가족의 삶의 질을 높이고 여성의 경력단절 예방 등 각종 사회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필요하다”며 “서울시 기업과 기관의 워라밸을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니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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