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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체험ㆍ참여 중심 ‘영어체험센터’ 개관
-5~6세 아동ㆍ초등학생 대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가 지루한 이론 위주가 아닌 체험ㆍ참여 중심 영어교육공간을 조성해 눈길을 끈다.

구는 명일동에 있는 지역 평생학습관 3층에 5~6세 아동과 초등학생을 위한 ‘강동영어체험센터’를 조성하고 지난 11일 개관식을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구 관계자는 “식지 않는 영어교육 수요를 충족시키고자 만든 공간”이라며 “‘방과후 학교’와 연계한 저비용ㆍ고효율의 교육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학부모가 특히 좋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강동영어체험센터 교육 모습. [제공=강동구]

센터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자연ㆍ문화ㆍ과학 등 주제별 체험활동 ‘런닝키즈’, 아동의 인지능력을 키워주는 ‘스마트 스타 잉글리시’, 영어로 책 읽는 법을 알려주는 ‘체스쿨’ 등을 정기 운영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외국어 체험캠프, 글로벌 문화체험축제 등 행사도 수시로 개최할 예정이다.

참가와 접수 등 궁금한 점은 강동영어체험센터로 직접 문의하면 된다.

이해식 구청장은 “체험 위주의 창의적인 프로그램으로 아이들의 자기표현 능력,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키워주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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