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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동구,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교육’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ㆍ사진)는 오는 10월까지 관내 28곳 초ㆍ중ㆍ고등학교를 돌며 ‘찾아가는 청소년 생명존중교육’을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체ㆍ정신적으로 미성숙한 청소년은 우울, 불안 등 감정을 적절히 다스리지 못할 때가 많다. 이에 따라 중장년층에 비해 작은 문제에도 자살 충동을 느낄 가능성이 높다.


이번 교육은 강동성심병원 정신건강사회복지사와 의료사회복지사, 정신건강사회복지사 등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펼쳐진다. 학생 눈높이에 맞춰 대면교육과 시청각자료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 ▷청소년기 우울증과 스트레스를 다루는 법 ▷청소년기 자살 징후 파악하는 법 ▷힘든 친구를 도와주는 법과 도움 요청하는 법 등 내용으로 진행한다.

구 관계자는 “극단적인 선택을 막기 위해 학교, 학부모, 종교단체 등이 함께 생명지킴이 안전망을 구축할 것”이라며 “청소년의 몸과 정신이 모두 건강한 강동을 만들기 위해 각종 정책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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