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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터키항공 스타 얼라이언스 10주년, “파트너십은 큰 성장의 발판”
아시아나도 회원, 인천-김포 허브공항

[헤럴드경제=함영훈기자] 세계 최다 취항 국가 수를 보유하고 있는 터키항공은 최근 본사에서 일케르 아이즈(İlker Aycı) 회장과 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스타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행사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는 1997년 설립된 최초의 항공 동맹으로,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전세계 여행객들에게 원활한 글로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터키항공은 2008년 4월 스타얼라이언스의 스무 번째 공식 회원사로 가입했으며, 현재 스타얼라이언스는 터키항공을 통해 72개 지역에 확대 취항하고 있다. 한국의 아시아나항공도 이 얼라이언스 회원사이며,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은 스타얼라이언스 허브공항이다.

[사진=일케르 아이즈(İlker Aycı) 터키항공 회장의 축사]
[사진=제프리 고(Jeffrey Goh) 스타얼라이언스 대표(왼쪽)와 아이즈 회장이 얼라이언스 가입 10주년을 축하는 인사를 교환하고 있다.]

일케르 아이즈 터키항공 회장은 “10년 인연을 맺은 터키항공과 스타얼라이언스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스타얼라이언스 및 회원사의 핵심 파트너 역할을 성실히 수행할 것”이라며 “터키항공은 향후 더 큰 성과를 목표로 삼고 나아갈 것이며, 이를 통해 스타얼라이언스 내부적으로 더욱 건설적인 파트너십을 다질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제프리 고 스타얼라이언스 대표는 “이번에 이스탄불에서 열린 특별한 행사에 자리하게 돼 매우 기쁘다. 지난 10년 간 터키항공은 스타얼라이언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해 왔고, 특히 터키를 비롯해 중앙 아시아 및 중동 지역으로의 접근성을 넓혔다”며 “스타얼라이언스는 이제 디지털 기술을 바탕으로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집중하고 있으며, 터키항공의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터키항공은 2008년부터 자체 마일리지인 ‘마일즈앤스마일스(Miles & Smiles)’ 프로그램 회원에게 스타얼라이언스 마일리지 제휴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회원 등급에 따라 모든 회원 항공사 항공편에 대해 마일리지를 적립 및 사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 세계 1000여 곳의 탑승객 라운지, 추가 수하물 서비스, 수하물 우선 인도, 보안 및 입국 수속 신속 처리, 별도 체크인 카운터 및 우선 탑승 등이 가능하다.

ab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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