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LCD공정장비 전문기업인 탑엔지니어링(065130)은 중국기업 장시 인핀테크(JIANGXI INFINTECH)와 31억원 규모의 디스플레이 제조장비 수주 계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매출액의 1.77%에 이르는 금액으로, 지난 1월 30일 인핀테크와 계약한 79억원 규모의 장비를 포함하면 총 110억 규모로 주력 제품인 디스펜서(Dispenser:액정분사장비)와 유리기판 절단장비(Scriber)를 전량 수주한 성과다.

탑엔지니어링 관계자는 “올해 기존 국내 고객사 뿐만 아니라 중국 중소형 패널 제조사에도 장비를 공급하면서 매출 다변화를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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