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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작구, ‘주민 마을버스 모니터단’ 운영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동작구(구청장 이창우ㆍ사진)는 이달부터 마을버스 서비스 질을 높이기 위한 ‘마을버스 모니터단’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주민 30명으로 구성되는 마을버스 모니터단은 관내 21개 노선 마을버스를 직접 타고 운행 실태를 살펴보게 된다. 차량 내부 청결상태, 응급공구 비치 등 운송 사업자가 지켜야 할 사항과 운행 중 통화, 무정차 등 운전자 준수사항을 점검할 계획이다. 모니터단은 올해 12월까지 매월 넷째주 수요일에 활동한다. 


지적 사항은 운수회사에게 전해지며, 중대 사항은 구청 교통지도과로 전달된다. 점검결과는 마을버스 노선별 평가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유재문 구 교통행정과장은 “마을버스를 이용하는 주민이 직접 모니터단으로 활동하며 불합리한 운행 관행을 개선하고 있다”며 “더 많은 주민이 안전히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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